지방선거 후보자가 7500명 쯤 되는데 그 중 전과자과 36%임
이번 지방선거를 보며 느끼는 게 진짜 별의 별 병신들이, 그러니까 식당이든 병원이든 와 진짜 저런 아저씨는 만나고 싶지도 않고 말도 섞고 싶지 않다고 느껴질 그런 치들이 무소속 이름 달고 지방선거 출마들을 그렇게들 하셨더라고요.
아무런 자격도 없는 인간들이 우리를 대변하겠답치고 정치인이 되겠다는데, 보면서 실소를 넘어 화가날 지경이었습니다.
가장 많았던 전과는 음주였고 윤창호법 이후 처벌받은 자도 35명이나 됨.
더 기겁할만한 점은 그 당당함ㅋㅋㅋ
전혀 죄송하지가 않음 왜냐? 재수없게 걸려서 천만원 낸 게 억울하거든
컄ㅋㅋㅋㅋㅋㅋ
술 먹고 폭행전과에 근로기준법 위반과 사기
어휴 대단한 분들이시네요
욕을 한 바가지 하고 싶으나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무서워서,,, 에휴 ^^
이번 지방선거를 보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들이 우리를 대변할만한 자격이 되는가?
시민들은 그 누구 할 것 없이 너무나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이토록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 자격도 없는 자들에게 정치인이랍치고 지방의 자치를 이끌어갈 권한을 줘도 되는 것인가?
진짜 이게 맞는 것인가?
유세차량을 타고 돌며 기호 몇 번 누구입니다~ 안녕하세요~ 하는 그 낯짝들을 보며 참으로 꼴 보기가 싫었는데요.
선거팸플릿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며 이들의 자격성과 공략을 보고있자니 너무 한심했습니다.
행정 경험도 없어,
살아온 이력이 지역 자치에 관심을 보인 사람도 아니야,
그냥 공천 받아서 번호만 달면 자격미달의 자들에게 정치를 맡겨도 되는 것인가?
우리네 세금으로 이들에게 유세도 시켜주고 임기 동안 지방행정을 담당할 권한을 주는 것이 맞는가?
국민들은 왜 열심히 살수록 억울한 걸까요.
정직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왜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낯짝 두껍고 아무런 능력없는 자들은 왜 더 많은 것을 가지게 되는 걸까요.
늘 생각하지만 저출산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저출산이 국가가 망하게 되는 '원인'이 아니라,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내 자식은 여기서 살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결과'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