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돈 잃은 개돼지들아 부럽지? 우린 랍스터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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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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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들 빨간 피눈물 흘릴 때 우린 빨간 랍스터 먹는다 ^^ 부러지?라면서 올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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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라인드 글로 인해 공분이 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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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원으로서 부끄럽다는 비판이 쇄도했고 이내 삭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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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름 정상적(?)으로 살아온 인간으로서 타인의 고통을 보고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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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네이버 종토방을 보면 쳐물린 다른 개인들을 놀리며 그걸 재미와 행복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던데

저는 처음엔 그런 사람들은 소수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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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이가 들어가가면서 세상을 자꾸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세상엔 타인의 불행과 고통을 보며 자신의 행복으로 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에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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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타인의 고통을 보며 자신의 행복으로 삼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세상이 더 살기 힘들어져가면 갈수록 고통을 조롱하며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며 그곳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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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은 타인에 대한 증오와 멸시인데 저는 이런 세상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느꼈고

그러면서 사회로부터 인간으로부터 더욱 거리를 두며 살아가는 게 편하다고 느낄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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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