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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코스피사건사고] 크래프톤 : 스톡옵션 10만주 추가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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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행사로 인한 크래프톤 보통주 추가상장

발행가액 1,003원

100,000주

거의 300억에 가까운 스톱옵션 물량이 풀림. 그것도 발행가액 1000원...

결국 개미는 이 코스피라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주고 벌어놓은 돈 빨아먹히는 존재 밖에 안 되는 겁니다.

기업을 보고 투자한다? 주가 오르면 바로 유상증자 ㅋㅋ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신규상장주에 투자한다? 바로 스톡옵션 ㅋㅋ

장기투자는 기업의 성장과 동행하는 것이다? 바로 물적분할 후 ipo ㅋㅋ

뻥튀기 상장시키고 스톡옵션으로 한탕 챙기는 겁니다.

배당도 안해 자사주 매입도 안해

아니, 자사주 매입이 아니라 그 반대로 오히려 스톡옵션 상장시켜서 팔아먹는 게 한국 기업들의 실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을 믿고 투자한 개인들은 뭐가 되는 겁니까.

제가 조선 기업인들 욕을 엄청 하니까 저를 빨갱이로 아는 분들이 있는데

늘 하는 말이지만 정반대입니다.

조선 기업들, 조선 경영진들 하는 꼬라지가 자본주의적 관점으로 얼마나 비도덕적인 인간들인데요.

건강한 자본주의를 위해선 경영진들 갈아엎고 오히려 행동주의 펀드들이 하는 기업 참여가 활발해져야합니다.

물론 그럴 일은 절대 없습니다.

lg엔솔 글에서 말씀드렸듯 한국증시의 목적은 개인들이 돈을 잃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인들이 증시에서 돈을 잃어야 열심히 노동하러 나가고 실업률이 낮아지니까요.

정부, 기업, 언론은 어차피 같은 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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