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 안철수 대선출마 선언에 -13% 급락

​

안철수 대선후보 출마 선언

​

장 시작하자마자 하루종일 밀어버림

​

​

​

실적을 보면 매출은 18% 증가라고 하는데 영업이익은 좋지못합니다.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오히려 0.1% 줄었습니다.

​

당기순이익은 16.4% 증가한 62억9300만원을 남겼습니다.

​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차이는 영업 외 손익요소의 유무입니다.

​

(영업이익 = 매출 - 영업손익)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손익)

​

안대표는 안랩 경영에서 손 뗐다고 지금껏 수차례 얘기했지만 보유지분은 직접보유 18.6%, 동그라미재단 지분보유 10%입니다. 말은 그렇게 해도 주식은 솔직한 법입니다.

​

​

​

기술적으로 보면 65000 ~ 70000 박스에서 길게 횡보한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

박스상단인 7만원부터 분할매수로 접근하든지, 더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박스 하단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는 전략을 취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

​

확실히 70000원이 주요 라운드피겨.

​

​

월봉을 보면 5만원이 주요 라운드피겨로 보이나 너무 먼 가격이니 패스하겠습니다.

​

​

올 3월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범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하며 하루만에 주가가 15% 가까이 빠진 적이 있었는데, 이때의 재료의 크기를 보면 대선출마 선언으로 13%가 빠진 건 확실히 이례적인 일이긴 합니다.

​

주가를 관찰하며 좋은 자리가 있으면 받아볼만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