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리포트입니다.
13년 버냉키 테이퍼 텐트럼(긴축발작) 이후 경기민감주(에너지 + 소재 등)가 강세를 띄다 이후 대형 기술주 위주의 성장주가 치고 올랐음
코로나 이후 유동성으로 펌핑되던 자산시장에서 거품이 걷히며 옥석가리기가 시작된다는 내용
연준의 자산증가율 둔화(=유동성 축소)는 일반적으로 증시 모멘텀 둔화로 나타남. 즉 테이퍼링 이후 증시의 하방압력은 작용할 수밖에 없고 이후의 성장모멘텀에 의해 증시 내 차별화가 진행될 것.
과거 13년도 테이퍼링 시행 이후 미국의 대표 기술주 성장주들이 엄청나게 치고 올랐음. 좌측 파란색 차트는 미국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상대강도를 나타냄. 성장주의 퍼포먼스가 훨씬 좋았다는 내용
우측 차트는 테이퍼링 이후 국내는 화장품주가 좋았다는 내용인데 잘못해석한 내용이라고 생각함. 화장품업종의 성장은 중국의 10%대의 고성장과 맞물려 중국내수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며 나타난 결과인데 이를 테이퍼링 이후의 증시 변화와 엮는 건 원인과 결과를 잘못찾고 해석한 거라고 보입니다.
테이퍼링과 화장품주의 성장은 크게 관련 없습니다.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데요.
테이퍼링 이후에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퍼포먼스가 좋았다는 뻔하고 같은 내용 반복
각국의 금리인상 움직임이 있는데 이번에 이에 따라 채권시장이 크게 요동쳤음
국채 무빙이 거의 상하한가 왔다갔다한 수준으로 채권트레이더들을 향한 학살이 있었습니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물가의 상승률을 통제하지못해 결국 중앙은행들은 급격하게 금리를 상승시킬 수밖에 없을 거고, 이에 배팅하는 큰 돈들이 채권시장을 쥐고 흔들었습니다. 먼저 포지션을 잡고 결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올리면 그 갭을 먹겠다는 움직임입니다.
과거에 테이퍼링 이후 기술주들이 좋았으니 이번에도 그럴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는 뻔하고 쓸데없는 내용
이번 테이퍼링 이후 경제 정상화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조에 주목한다. 이것이 투자와 실물경제 회복을 이끌 주제가 될 거라는 내용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전통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기대되니 단기 트레이딩으론 전통 에너지, 장기 투자론 친환경 에너지에 투자하자는 허황된 내용
최근 시장은 중국경제성장률이 크게 하락하며 이머징마켓에 대한 투자심리가 아직 좋지 못하고 치솟는 물가와 높은 실업률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고민이 계속해서 걱정거리를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첫째로 비중조절을 잘하고
둘째로 물려도 좋은 주식에 물립시다.
이것 두 가지만 잘 지켜도 투자를 오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투자는 지속가능한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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