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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유튜브 광고하던 비트코인 사기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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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만 5천명에 피해금액 550억이라고 하는데요

저 광고 기억하시는 분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유튜브 사용 시간이 많아서 저 광고고 한참 뜨던 때가 있어서 기억하는데

당시 광고를 보면서도 유튜브는 광고에 대한 검토나 제재 같은 건 하지 않고 그저 돈만 주면 광고해주는구나 생각했더랬습니다. 비슷한 예로 예전에 유튜브에서 IS(이슬람극단주의)의 광고가 게재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유튜브를 보이콧한다며 난리가 났던 적이 있었죠.

저는 어릴 때는 몰랐습니다.

세상에 정말 바보들이 많다는 사실을요.

근데 크고 나서 보니까 세상에 정말 바보 같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희 부모님도 금융 사기를 당한 적이 있어서 뭐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저런 걸 보고 왜 속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능력이 한 가지 있는데,

그건 바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줄 아는 안목이라는 생각이 요즘 참 많이 듭니다.

이 바닥에 있으면 꾼들이 참 많이도 보이는데요,

그 중에 누가 진짜인지, 누가 가짜인지 알 수 있어야합니다.

이 사람은 꾼이구나 아니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어야한다는 얘기입니다.

저 위의 광고도 말도 안 되는 수익구조를 한 번 훑어보기만 해도 뭐 이런 게 다 있어 하면서 무시하면 그만이건만

금융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은 "수익이 이만큼 났다더라", "돈 벌어서 저런 슈퍼카를 타고 다닌다더라"하는 외면만 보고 덜컥 믿어버립니다.

이희진, 박철상, 그 외 실명을 거론하고 싶지만 괜히 피곤해지고 싶지 않아 차마 말하지 못하는 이 바닥의 수많은 "꾼"들

무엇이 진짜고 가짜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합니다.

요즘 유튜브에 이 사람이 몇 십 몇 백억 슈퍼개미다 하면서 주식 관련 유튜브가 굉장히 많은데

검증도 안 된 말도 안 되는 사람이 나와서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는데

댓글을 읽어보면 이런 좋은 내용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댓글에 찬양 일색입니다.

보면서 참 여러 생각이 드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남을 구해주진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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