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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코스피 거래대금 44조 -> 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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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거래대금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44조에 달하던 거래대금은 오간 데 없고 하루 10조가 채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10조를 기준으로 이 이하 거래대금이라면 시장 참여자들이 확연히 관망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 거래대금 8조면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이유로는

첫째로 fomc 불확실성으로 관망

둘째로 헝다발 중국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관망

셋째로 미국 부채한도 리스크로 인한 관망

넷째로 코로나 확진자수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관망

다섯째로 코스피가 너무 지랄 같아서 관망

끝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지쳤습니다.

실적 좋은 주식은 좀 보내주고 개미들한테 용돈도 좀 쥐어주면서 게임을 해야지

흑우 fish 왔는가ㅋㅋㅋ 하면서 안 그래도 없는 주머니 개처럼 털어가니 도저히 게임을 할 맛이 안 나는 겁니다.

최소한 주식시장은 밸류에이션은 반영해줘야건만 실적이 좋아도 피크아웃 우려로 하락이라고 하질 않나,

이상한 무슨 가치가 있는지도 이해할 수 없는 테마만 불을 뿜으며 달리질 않나,

언제는 반도체 좋다고 했다가 다음 날 장 시작하니 꼬라박으면서 반도체 별로라고 하질 않나

아무런 기준 없는 게임에 개인투자자들이 지쳐 떠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래 전망을 보고 한 투자는 물적분할로 대주주들 배때지만 채워줬고

흑우들 많을 때 한 탕 해먹어야한다며 무분별한 ipo로 개나소나 상장을 해버리니 수급이 꼬이고 시장이 망가졌습니다.

자사주 매입해서 소각하고 연말이면 배당주는 미국장과

물적분할에 ipo에 배당도 투자도 없는 조선장을 보고 있으면

코스피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대형주 랠리가 안되고 그냥 물량넘기기로 개미 시체를 산더미처럼 만들어 놓았으니 큰 문젭니다.

불확실성으로 가득찬 시장 조심해서 매매하시며 오래토록 살아남으시길 저를 포함한 모든 분께 바랍니다.

덧)

미 부채한도는 통과됐습니다.

당연히 통과될 것이고, 통과되지 않을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존재하지 않는데

괜히 미디어에서 '미 부채한도... 디폴트 우려' 이런 거 헤드라인 갖다 박으니 문젭니다.

지라시들이야 어차피 클릭수가 목적이니 헤드라인을 그렇게 뽑는 것이기에 읽는 우리가 잘 읽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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