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의사록 공개 이후 나스닥이 간밤에 많이 꼬라박았습니다.
파월이 의사록에다가 "다 팔아 이새끼야 컄ㅋㅋㅋㅋㅋㅋㅋ" 이라고 써놓기라도 한 걸까요?
사실 이미 지난 fomc에서 6월까지 테이퍼링 하고 기준금리 인상할 거라고 예고 했었습니다.
기준금리 3차례 인상 가능성은 이미 지난 번에 언급했었습니다. 이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던 일.
이에 대해 일각에선 6월이 아니라 3월이 될 수도 있다고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었는데, 시장이 좋을 땐 긍정론이, 시장이 나쁠 땐 부정론이 더 힘을 얻는다고 당시만해도 6월이 되지 않을까? 라는 쪽에 더 무게가 실려있었습니다.
이번 fomc 의사록이 공개되고 바뀐 기조는 테이퍼링 종료 시점이 6월이 아니라 3월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겁니다.
시장의 예상보다 긴축이 조금 더 앞당겨졌다는 의미에서 시장은 발작을 일으켰고, 뒤늦은 테이퍼 텐트럼이 온 게 아니냐는 게 시장의 분위기입니다.
테이퍼링 이후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바로 돌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3월 테이퍼링 종료 이후 올해 안에 3차례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면 매 분기마다 0.25%씩 인상해서 올 연말 즈음엔 1%에 가까운 기준금리에 달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겠죠.
테이퍼 텐트럼 이후 금이 일시적 슈팅을 줬다는 내용
전고점을 넘어 2100 돌파 가능설이 나오고 있으나 이후엔 안정을 되찾을 거라는 것이 시장의 분위기
미 장기채가 오르는 중.
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바로 반응하는 모습인데, 이는 지난 번 fomc 때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을 때 장기채가 크게 움직임이 없었던 모습과는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모건에선 거시기 그 오미크론이 그렇게까지 짱쎈 것까진 아닌 것 같고 현재 미국 내 면역력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므로 앞으로 코로나로 인한 미 경제의 충격은 갈수록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
코로나 때 워낙 돈을 많이 때려박아서 앞으로는 재정 지원책이 크게 줄어들 것이며 이미 경제가 돈에 절여진 상태라서 재정효과가 급감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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