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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추세를 먼저 보자(by 아기트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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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흐름(추세)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저 주가가 싸졌다는 이유만으로

매수(신규 진입이든 비중 확대든)하는 일은 수익에 그다지 도움되는 일이 아니다

이는 기다림이 부족해서 하게 되는 흔한 실수 중 하나로 시장과 종목의 추세를

잘못 읽거나 무시하기 때문에 하게 된다

많은 이들이 저점을 캐치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데 상황에 따라 조금 더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그보다 잃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열려있음을 알아야 한다

수익을 조금 덜 보거나 기회를 놓칠지언정 조정이든 하락이든 이후

추세가 돌아서는 모습을 확인하고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와 같이 활발히 거래가 이루어지며 주가가 오른 후 충분한 조정을 거치고

추세가 돌아서는 모습이 나올때 매수하는 것이 좋다

(물론 증시 전반적인 상황과 섹터의 상황 등 주변 관찰도 중요하다)

'추세가 돌아섰다'라고 판단하는 근거는 저마다 기준이 다르기에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나 일정기간을 두고 이어지는

고점, 저점이 주가의 어떤 위치에 자리하는가를 보면 좋다

허나 고점, 저점도 결국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이기에

일종의 신호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이를테면 평소와 다른 거래량을 동반하는

양봉(많이 오르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이 발생했는가를 보는 것이다

화살표를 그려놓은 부분처럼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확률적으로 우위에 있는 선택을 해야함에 있어서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저때 진입했다면 저점 이탈 시 손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이 길어졌는데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저 보다보면 '흐름 괜찮네'하는 종목들은 시장이 날든 처박든 항상 있기 마련이고

종목마다 차이는 있으나 대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곤한다 (애초에 동네 미친년 같은 주식은 거르자)

아무튼 글이 길어졌는데

조선 증시는 썩 괜찮은 반등 보여주고 있으나 여전히 하락세 안에 있음을 명심하자

ㅂㅂ

 

 

 

원글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inance&no=9373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추세를 먼저 보자.jpg - 금융 갤러리

주가 흐름(추세)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저 주가가 싸졌다는 이유만으로매수(신규 진입이든 비중 확대든)하는 일은 수익에 그다지 도움되는 일이 아니다이는 기다림이 부족해서 하게 되는

gall.dcinside.com

 

 

사견)

증시 격언 중 저점을 잡으려고 하지말고 돌리는 흐름을 보고 잡으라는 말이 있다

처음엔 그게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고

"아니 저점이 여기 있는데 왜 오른 다음에 사라고 함? 더 싸게 잡으면 좋은 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알 수 있는 저점이란 건 존재하지도 않고 그걸 잡을 수 있지도 않다.

그게 가능한 사람이라면 닛케이가 박살나는 동안에도 이동평균선과의 괴리율을 통해 1600만원으로 수천억 자산가가 되었다는 일본의 전설 bnf 쯤 되는 사람일 테니 이런 글을 읽는 건 시간낭비다. 본인이 하시던대로 하시면 된다.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충분한 조정기간을 거치고 시장참여자들로부터 주가가 충분히 합리적인 판단을 받았을 때(= 더 이상 주가가 빠지지 않는다), 이때 주가가 저평가라고 생각하면 진입하고 기다린다

재료가 있고 이슈가 있는 종목이라면 더욱 좋다

물론 재료가 있다는 건 양날의 검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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