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시이슈

카카오페이 청약(10/24 ~ 10/25)

반응형

10/25 ~ 10/26 카카오페이 청약이 있습니다.

카뱅, skiet, 크래프톤에 이어 카카오페이까지, 이로써 올해 ipo시장의 대어들은 다 나온 것 같습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 90,000원으로 확정되었고 9만원 기준 시총 11조로 시장에 상장됩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 2000억에 영업이익 26억(올해 첫 흑자)입니다.

영업이익 26억에 시총 11조라...

저는 굳이 청약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장의 큰 이슈니 개요는 알아보겠습니다.

최소 단위 20주만 넣으면 금액 상관없이 100% 균등배분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카카오페이는 비례배분이 없습니다.

돈을 더 많이 넣었다고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최소 단위수만 넣으면 모든 청약자에게 균등배정이 되고, 청약이 몰리면 추첨을 통해 배정합니다.

카카오페이 기관 수요예측은 1714:1로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비교대상으론 skiet와 hk이노엔이 1880:1의 수준이었고 카카오뱅크가 1730:1의 수준이었습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 70%

나쁘지 않습니다.

공모가 9만원 확정, 시총은 11조 7300억원입니다.

삼성sds와 hmm이 시총 12조 수준으로 카카오페이는 코스피 시총 30위권으로 시장에 입성하게 됩니다.

카카오톡 기반이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

누적 거래금액 67조원이고 사측은 올해 100조를 예상한다고

적자에서 올해 흑자 전환했고 상반기 영업이익은 26억원

10/25 ~ 10/26 삼성, 대신, 한투, 신한에서 청약 가능합니다.

아래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그 외 비교입니다.

6개월 확약 비율 70% 이는 나쁘지 않으나

유통불가능 주식 58%, 유통가능 주식 37%인데 기존주주 비율이 27%로 높아보입니다.

카카오페이는 ipo 시장 역사상 100% 균등배정으로 이루어지는 첫 공모입니다.

향후 주가흐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저는 카카오뱅크가 기업가치에 비해 시가총액이 너무 과대평가 된 것 같다는 생각에 카카오뱅크에 청약을 하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엄청나게 펌핑이 됐었습니다.

10/22(금)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60,100원이므로 최고가 94,400원에 비해서는 주가가 -36%가 빠지긴 했지만

공모가 3만 9천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50% 이상의 수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 카카오뱅크가 첫날 상한가를 기록할 때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됐고, 그 다음 날도 오르는 게 이해가 안됐고, 9만원을 돌파하고 10만원 고지를 넘보는 걸 보고 저는 사실 이해를 못하면서도 아 그냥 내가 틀렸구나,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갔습니다.

주식을 하면서 정말 의미없는 게 ~할걸, ~할걸이라고 껄무새가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의미없습니다. 미래를 알 수 있다면 비트 125배 땡기지 그러셨습니까?)

내가 모르는 건

1) 하지 않는다

또는

2) 관망한다

라는 확고한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분은 하시고, 내가 잘 모르겠다 하면 안 하면 그만입니다.

지나간 선택에 대해 ~할 걸, ~할 걸이라고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