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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 해소를 위해서라는데 영업 잘하고 있으면서 감자 + 증자
미국 기업 중 우리가 알만한 기업들은 유증 같은 거 거의 안 때립니다.
국장은? 유증만 하면 다행이지 감자까지 끓여주죠.
이유는 하나입니다.
주주가치제고에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주가치제고를 할 이유도 없고 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왜냐? 주주가치를 제고해준다고 해서 회사에게 돌아오는 게 없거든요. 아니, 오히려 내 돈을 왜 줘? 하고 생각할 겁니다.
감자에 유증이면, 기존 주주들은 거의 망연자실 수준일 겁니다.
코스피에 이런 기업이 한둘이 아닙니다.
볼수록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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