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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오뚜기 : 한국에 착한 기업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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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값 인상 뉴스를 보고 생각난 오뚜기

잘지내는... 걸까...?

주가를 보자

작년 코로나 최저점이 402,000원인데 현재는 그때의 주가가 보고 싶어 찾아가는 중

주가가 아주 지랄이 났다

장사도 잘하고?

갓뚜기?라고 착한 기업?이라면서 주가는 왜 이 모양일까?

오뚜기가 무슨 소비자친화기업이라느니 갓갓기업이라느니 하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내부거래와 일감몰아주기로 오뚜기의 이익을 회장 주머니로 가져가고 있다.

두괄식으로 쓰자면 오뚜기에게 라면을 공급하는 오뚜기라면의 지배주주가 함회장이고, 이 오뚜기라면이 얻는 이익이 함회장 주머니로 직접 들어가는 구조다. 사실상 오뚜기라면이 오뚜기와 분리될 이유가 없는데 왜 굳이 오뚜기라면을 만들어서 굴리는 걸까? 함회장이 오뚜기의 이익을 마음대로 가져갈 순 없지만 오뚜기라면을 만들어서 일감을 몰아주고 회사를 키우면 그 이익은 자기가 쉽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임.

오뚜기물류도 있다는 내용

오뚜기는 내부거래로 여러 회사들을 키워왔고, 이렇게 키운 회사를 매각해서 상속세를 내는 등 회사의 이익을 합법적으로 강취해갔다고 보면 됨.

사실 오뚜기가 가져가야 할 이익을 내부거래를 통해 개인 주머니로 들어갈 수 있게끔 하는 것.

상기한 오뚜기라면 이야기.

이 오뚜기라면은 (당연히) 매출의 대부분이 오뚜기로부터 나오는데 여기서 나온 이익은 오뚜기 회장 주머니로 들어감

이게 셀트 3형제랑 방향이 정확하게 반대인 게 오뚜기 주가 깎아서 오뚜기라면 이익 올리는 시스템임

이게 문제가 돼서 세무조사까지 받았는데 끝끝내 자회자전환은 안함.

나중에 본인 사망하고서 매각해서 상속세 내서 또 기업승계하거나 하겠죠.

과거에 그러했듯이 똑같이요.

고용도 안해 배당도 안줘

물가는 높아 임금은 낮아

이익은 내 것 부채는 네 것

착한기업? 한국에서 그런 건 없습니다.

오뚜기가 착한 기업으로 포장돼서 갓뚜기니 어쩌니 하는데, 전혀 동감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아마 이런 이미지메이킹은 기업에서 작업했겠죠?

가끔 어떤 사람들은 기업을 못잡아서 왜 안달이냐, 기업을 규제하니까 일을 못하지~ 어쩌고 어쩌고 하는데

대한민국 기업과 기업인들의 실태를 알게 되면 별로 동감되지 않는 이야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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