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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위메이드와 김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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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3.0이 오픈합니다. 위믹스 3.0이 뭔가허니 위믹스에다가 숫자만 붙인 놈입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위믹스란 놈도 아무 짝에도 가치가 없는 놈인데 거기에 숫자 하나 붙인다고 뭔가 대단한 존재가 되는 게 아닙니다. 위믹스 3.0이 뭔데 그래서 하며 아무리 찾아보아도 이 놈이 뭐하는 놈인지 알 수 없으실 겁니다. 왜냐면 만든 사람도 뭔지 모르거든요. 이것이 "코인"의 진실입니다.

비트를 포함한 모든 "코인"이라는 존재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놈들입니다. 아니, 물론 "너 그 말 진짜임? 진심으로 하는 말임?"이라고 묻는다면 비트는 빼겠다고 할 겁니다. 폰지 사기도 21세기에서 최고로 성공하면 그 대장만큼은 그 나름의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그게 뭔지도, 그게 무슨 용도인지도, 그게 어디에 쓰이는 건지 아무도 설명할 수 없어도, 단순히 전세계의 돈들이 그곳에 일단 돈을 갖다박기만 했다면 그건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돈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하우스가 열리고 그곳에 달러를, 유로를, 엔화를 가지고서 돈들이 하우스에 몰린다면? 그 하우스에서의 교환가치가 어떤 특정 대상이라면? 실질적이고 물질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겠죠. 코인의 본질은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루나 사태를 보면서 느끼셨겠지만, 코인의 본질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놈입니다. 쓰레기야 재활용이 되고 폐지야 주워 팔면 돈이라도 된다지만, 디지털 쓰레기는 사이버 세상에 0과 1로만 존재하는 매트릭스 세상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에 돈을 쳐박고 돈을 날렸다고 억울해할 필요 없습니다. 코인을 "구매" 하는 순간, 매트릭스 세상의 0과 1을 내 현실의 노동력과 맞바꾸는 것에 본인이 직접 동의한 것이니까요. 코인을 "구매"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반드시 이해해야합니다.

당신이 '폰지사기'를 당한다면 책임은 전적으로 당신의 것

- 루나 권도형

오랜만에 위메이드 이야기입니다. 위메이드가 엑스바이블루에 투자한다는 소식. 엑스바이블루는 서울옥션의 자회사입니다. 아시듯 서울옥션은 미술품을 경매하는 곳입니다. 엑스바이블루는 nft 작품을 거래하는 서울옥션의 자회사고요.

위믹스 3.0인지 뭔지 론칭해서 nft랑 엮어서 한 탕 해먹겠다는 뜻입니다. 폰지 사기에는 두 가지 수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한탕 크게 먹고 째는 겁니다. 안 걸리면 깔끔합니다. 둘째는 한탕 해먹고, 이어서 다시 해먹고, 또 해도 될 것 같으면 다시 해먹는 겁니다. 구조가 잘 유지만 된다면 누구든 이쪽을 선택하고 싶을 겁니다. 위메이드가 걸어가는 행보입니다.

위메이드 장대표는 "NFT와 탈중앙화조직 다오(DAO)가 결합되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NFT가 단순히 수집하는 것이 아닌 경제 시스템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투자도 위믹스 3.0의 핵심 요소인 NFT와 관련해 대외적으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하는데요.

장 대표는 또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와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메인넷 위믹스 3.0을 출시해 게임, DAO와 결합된 NFT, 디파이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으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가치 있는 미술과 예술에 특화된 엑스바이블루와 함께 NFT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인 달달하제? 77ㅓ억 ㅋㅋㅋㅋㅋㅋ

싯팔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죠? 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장대표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를 겁니다. 근데 왜 이렇게 말을 하나?

그래야 속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영업하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뭔가 대단한 것이 있는 양, 뭔가 엄청난 기술이 있는 양 대단히 포장합니다. 그래서 누가 관심이라도 가질랑 치면 어려운 말로 "이거 어렵제? 근데 뭔가 대단한 것 같제? 엄청난 기술인 것 같제? 니가 이거 이해하면 뭔가 되는 사람처럼 될 것 같제?"라며 가스라이팅 하는 겁니다. 이렇게 뭔가 어려워야 "공부"라는 걸 해서 이해해보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그 노력이 자발적인 자기확신으로 변하며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신봉하게 되는 겁니다. 대충 보니 매커니즘은 이렇습디다.

위, 엑스바이엑스의 nft마켓 예시.

저는 이게 왜 저 가격이어야 하는지 이해못하겠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이는 현대미술의 예와 궤를 달리합니다.

엑스바이블루 관상매매법 참조

미르 M 론칭한다고 한참 언플 중

위믹스 3.0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지지 않는 스테이블 코인의 태양이 되겠다.

위믹스를 게임의 기축 통화로 만들겠다는 건데요,

루나와 위믹스의 공통점은 그 본질이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디지털 쓰레기라는 것,

루나와 위믹스의 차이점은 루나는 "계속 해먹기"에 실패했고, 위믹스는 "계속 해먹기"를 여전히 시도중이라는 사실입니다.

현재 연준이 급하게 금리를 올리고 있고 금리 텐트럼이라 할만한 것들이 증시의 바다를 뒤덮고 있습니다.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더 위험자산인 개잡코인들부터 그 목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은 예견되었고, 진행되었는데요. 이런 최악의 상황 속에서 위메이드는 당당히 우리는 건재하며 앞으로의 비전은 영광이 있을 것이라고 외치는 전략이 전체 위험자산 시장의 방향과 반대되는 위믹스 코인의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으므로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위메이드의 계산수가 나름 치밀해보입니다.

결론)

개잡코인은 모두 쓰레기

그러나 성공한 폰지냐 아니냐의 차이.

이것이 먹을 자리가 보인다 생각되면 투자하고 말고는 오직 개인의 자유.

저번에 위메이드 글 올리고 위메이드 매수했었고 즉각 루나 터지면서 많이 꼬라박았었습니다.

최근 상승세가 보이길래 오랜만에 글 써봄.

주의)

위믹스 찬양글 아님

본 블로그는 리딩 블로그가 아님.

매수해서 물리지 맙시다.

 

관련글 : https://stock-otaku.tistory.com/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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